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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감자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감자탕은 뼈해장국과 같은 요리로 다인분으로 내놓으면 감자탕, 1인분으로 내놓으면 뼈해장국입니다. 설렁탕과 곰탕과는 달리 칼칼하면서 매콤한 감자탕의 기원은 인천에서 유래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감자탕의 기원
구한말 개항시기, 경인선 철도공사때 인부들이 사이에서 인기 있던 음식이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개항 이후 인천항을 출입하던 외항선드에서 스테이크용 고기수요로 인천 대형 도축장까지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살코기는 외항선이 가져가고 남은 뼈 부위를 이용해 요리하다 발전하게 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감자탕은 왜 감자탕인가?
감자탕의 어원에 대해 명확하게 답은 나와있지 않ㅅ습니다. 다만 몇가지 설 중 유력한 것으로는 고기가 귀한 시절 남은 살과 뼈로 우린 국물에 감자를 넣어 끓여 먹던 것을 감자탕이라 불렀으나 고기가 흔해지고 감자가 가격이 올라가면서 된것이 아니냐는 설입니다. 외에도 감자가 돼지등뼈를 뜻하는 말이라는이라 그렇다는 얘기도 있으나 근거없는 유언 비어로 밝혀졌습니다.
감자탕과 뼈다귀 해장국
뼈다귀 해장국은 1인분 버전이고 감자탕은 다인분 버전입니다만 내용물 구성을 보면 살짝 차이가 있습니다. 뼈해장국은 뼈다귀와 우거지가 전부이지만, 감자탕은 감자, 당면, 깻잎, 버섯등 내용물이 더 알차고 다양한 사리를 넣어 색다르게 즐길 수 있습니다. 뼈해장국은 밥을 말아먹는 국밥 느낌이라면, 감자탕은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먹는 볶음밥형식입니다.
감자탕이 어디서 처음 시작을 했고 어디가 맛있냐는 솔직히 말하기 어렵습니다. 지역마다 다른 프랜차이즈가 있으며, 지역입맛에 맞겠금 구성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맛이 좋은 곳은 24시간 영업점으로 오래 끓일수록 맛이 깊에 우러나오기 때문에 24시간 영업접을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코로나 이후 24시간 영업점이 많이 사라져 찾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감자탕 프랜차이즈외에도 레트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편스토랑에서 이찬원씨가 묵은지 감자탕 레시피를 선보였습니다. 순살 감자탕 레시피가 한차례 유행을 했습니다. 가정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도록 감자탕관련 해서는 우리가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