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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떡볶이 브랜드가 있지만 제일처음 한 지역의 명물로 자리를 잡았던 신당동 떡볶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당동떡볶이의 역사
신당동 떡볶이는 이름 그대로 서울 중구 신당동의 명물로 열려있습니다. 최초 창시자는 마복림 씨로, 중국집에서 중국식 양념이 베인 떡요리를 대접받게 되었는데 이 음식이 맛은 좋은데 느끼다 하다 보니 칼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고추장으로 볶은 떡을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1953년 신당동에서 떡볶이 장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연탄불 위에 양은냄비를 올려 놓고 떡, 야채, 고추장, 춘장 등을 버무려 팔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점차 지금의 우리가 아는 떡볶이의 형태로 판매를 했고, 어느 날 학생이 라면을 사 들고 와서 같이 끓여달라고 요청한 것이 시초가 되어 라면 등 각종 사리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떡볶이의 시작부터 현재 사리 토핑을 해 먹는 것까지 모두 신당동 떡볶이에서 시작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는 무수한 떡볶들이 개발되어 있습니다. 신당동떡볶이는 즉석 떡볶이의 한 종류로 각종 재료와 양념을 넣어 비조리 형태로 테이블에 나옵니다. 손님들 상에서 조리가 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신당동 골목거리에서 유명한 집으로는 창시자인 마복림 할머니집이고, 마복림 할머니 막내아들네도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둘 다 즉석떡볶이며, 각종토핑에 마지막에는 볶음밥까지 비슷한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맛은 둘 다 담백한 맛의 즉석 떡볶이며, 우리가 흔히 먹는 자극적인 맛과는 달라 좀 더 삼삼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신당동떡볶이 맛집
마복림할머니집
- 주소: 서울 중구 다산로 35길 5
- 영업시간: 9시~ 22시 50분
- 매달 2, 4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 전화: 02-2232-8930
- 무료 발렛 주차 가능
서울시 선정 오래 가게로 선정되었습니다. 30년이상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가게입니다. 오래된, 그리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가게라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창업주이신 마복림 할머니는 10여 년 전 돌아가셨고 그 뒤를 이어 며느리가 가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당동 떡볶이 거리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방문시간에 따라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트 메뉴 내에서 사리변경은 불가하고 추가메뉴로 사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마복림 할머니 막내아들네
- 주소: 서울 중구 다산로 221
- 24시간 영업
- 매달 1, 3번째 화요일 정기휴무
- 전화:02-2253-1466
- 포장, 배달, 예약 가능
이름 그대로 마복림 할머니 막내아들이 나와서 차린 떡볶이집입니다. 현재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출고되어 다음날 배송을 받을 수 있다고합니다. 서울을 가지 않아도 전국 어디서든 신당동떡볶이 맛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