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마라맛의 열풍입니다. 한국에서는 왜 마라맛에 열풍 하는가? 흔히 대한민국은 맵부심의 나라로 매운맛을 즐겨 먹었습니다. 중국음식인 마라탕이 한국화를 거쳐 정착하게 되면서 얼얼한 마라의 매운맛이 한국인들 입맛을 사로잡았습니다. 마라탕을 시작으로 마라 치킨, 마라떡볶이 등등 파생된 메뉴가 정말 많습니다. 오늘은 마라탕은 어디서 시작이 된 건지, 중국 마라탕과의 차이점, 마라탕 매장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마라탕의 시작은 어디일까?
마라탕의 시작은 쓰촨지방읜 마오차이가 기원입니다. 훠궈는 다양한 재료를 넣어 먹는 음식으로 혼자서 또는 둘이서 먹기에는 양이 정말 많은 음식입니다. 훠궈의 양을 줄여 1인분 음식으로 만들어 내게 되면서 마오차이가 시작이 됩니다. 1990년대에 중국 둥베이 지방에서 마오차이가 변형이 되면서 현재의 유명한 마라탕이 탄생을 하게 됩니다. 마오차이와 마라탕의 차이점은 맛에 있습니다. 마오차이는 매운맛과 얼얼한 맛이 강하지만 마라탕은 고추기름 몇 스푼과 땅콩소스를 곁들여 매운맛과 얼얼한 맛이 약해지고 고소한 맛이 나는 게 특징입니다.
한국의 마라탕과 중국의 마라탕의 차이점은?
중국의 마라탕은 초피, 팔각, 정향, 회향을 가열해서 향을 낸 기름에 고춧가루, 두반장을 넣고, 육수를 부어 다양한 재료를 넣어 먹습니다. 한국의 마라탕도 비슷하나 한국인 입맛에 맞춰 발전하다보니 향신료의 비중을 낮추고 기름보다는 사골육수를 사용하여 만듭니다. 한국은 국물까지 같이 곁들여 먹기 때문에 국물을 먹을 수 있도록 사골육수를 사용하게 되면서 현재의 우리가 아는 마라탕입니다.
현재 정말 많은 마라탕 프랜차이즈가 있습니다. 프랜차이즈화된 마라탕은 모두 한국식 마라탕입니다. 그중 탕화쿵푸마라탕, 라홍방마라탕, 라쿵푸마라탕에 대해 소개합니다.
마라탕 매장
탕화쿵푸마라탕 본점
- 주소: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매로 1 엘리시아 104호, 105호
- 영업시간: 10시 ~ 23시
- 전화: 0507-1484-8897
- 무료주차가능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은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탕화쿵마라탕입니다. 마라탕 근본 브랜드로 땅콩소스맛고 강하고 감칠맛이 강합니다. 탕화쿵푸마라탕 본점은 수원역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라쿵푸 마라탕
- 주소: 인천 미추홀구 인하로 79
- 영업시간: 11시 ~22시
- 전화: 032-875-8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