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꽃길 따라 봄날의 동행
전남 장성의 황룡강은 봄이면 색색의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그 풍경을 그대로 담아낸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는 봄을 가장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는 전남 대표 봄꽃 축제 중 하나인데요. 이번 2025년에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기 딱 좋은 꽃길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축제의 매력을 지금부터 함께 살펴볼까요?
1. 황룡강변을 수놓은 수만 송이 봄꽃
‘길동무 꽃길축제’라는 이름처럼, 이 축제의 핵심은 함께 걷는 꽃길입니다. 황룡강을 따라 형성된 3km 이상의 봄꽃 산책로에는 튤립, 팬지, 데이지, 안개꽃 등이 구간별로 조성되어 있어 마치 꽃의 파노라마처럼 이어집니다.
봄바람과 강물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마음도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죠.
- 꽃길 개방 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 (야간 조명 설치 예정)
- 대표 포토존: 꽃터널, 장미담장, 유채꽃 언덕
2. 소소한 즐거움,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황룡강 꽃길축제에서는 걷는 재미 외에도 직접 체험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가득합니다.
- 플리마켓: 지역 소상공인, 수공예 작가들이 운영하는 장터
- 꽃다발 만들기 체험: 아이들과 함께 직접 꽃을 고르고 묶는 감성 체험
- 길동무 뱃놀이 체험: 황룡강 위를 따라 유유히 떠나는 나룻배 타기
- 커플 사진 이벤트: 커플 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무료 기념촬영
어린이를 위한 미니놀이터와 페이스페인팅, 풍선 퍼포먼스도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만점이에요.
3. 봄날을 채우는 버스킹과 공연 무대
자연 속에서 음악을 듣는 것만큼 힐링 되는 일은 없겠죠? 축제 기간 동안 황룡강변 야외무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립니다.
- 버스킹존: 지역 아티스트의 감성 라이브
- 초청공연: 어쿠스틱 밴드, 국악퓨전, 청소년 댄스 공연 등
- 플래시몹 퍼포먼스: 시민 참여형 깜짝 이벤트 진행
공연은 낮과 밤 모두 진행되며, 밤에는 조명과 함께 분위기 있는 야간 콘서트도 열립니다.
4. 교통, 편의시설, 꿀팁 총정리
- 장소: 전남 장성군 황룡강변 일원 (장성역 도보 10분 거리)
- 축제 일정: 2025년 5월 10일(토) ~ 5월 11일(일)
- 입장료: 무료
- 주차장: 장성공설운동장 및 임시주차장 운영
- 꿀팁: 새벽 8시~10시 방문 시 여유롭게 꽃길 산책 가능! 오후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음.
장성역에서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자차 방문 시에도 주차가 비교적 수월한 편입니다. 돗자리와 간식, 돋보기 카메라 챙겨가면 하루가 더욱 풍성해질 거예요.
함께 걸으면 더 따뜻한 황룡강 봄꽃길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는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봄날의 선물 같은 축제입니다. 푸른 강과 형형색색 꽃들, 음악과 체험이 어우러지는 이 축제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추억의 발자국을 남겨보세요. 봄날을 마음 깊이 담고 돌아오게 될 거예요.